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드림스타트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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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아동 통합 서비스로, 0세~만12세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 2년마다 실시되며, 전국 98개 시·군구의 드림스타트사업을 대상으로 2017~2018년 12월까지 2년간의 드림스타트 사업운영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기본구성 및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11개 영역, 30개 지표)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뽑혔다.

또 지난 18일에는 양동면 소재 ㈜한국드론아카데미의 재능 기부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이 드론의 원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동기를 강화했다.

직접 드론을 조종함으로써 항공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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