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8일 일자리경제국장실에서 광주지구축산농협 하남지점, 풍산지점과 지역화폐 ‘하머니’ 카드 판매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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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에는 박건석 일자리경제국장, 심흥석 광주지구축산농협 하남지점장, 원경섭 풍산부지점장이 참석했다.

 광주지구축산농협 2개소(하남지점·풍산지점)와 판매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총 28개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지역화폐 ‘하머니’를 구매·충전할 수 있게 돼 오프라인 판매 선구자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시 관계자는 "20일 이상 늦게 개시한 오프라인 판매액이 10일 만에 온라인 판매액을 초과하는 성과가 나타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상권 내 자금 유통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농협 관계자는 "시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다"며 지역화폐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시 지역화폐 ‘하머니’ 카드 구매 및 충전 시 10% 할인 인센티브 지원 혜택은 40억 원 발행 시까지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서둘러 구매 및 충전해야 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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