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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최전방서 시장이 직접 진두지휘… 고용률 5년째 도내 TOP

이천시 고용환경 개선 정책 ‘두각’

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2019년 06월 20일 목요일 제15면

이천시는 오래전부터 팔당상수원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향토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전을 확정하면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시는 효과적인 일자리 대책을 펼치며 양과 질 모두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18년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지자체가 지역의 일자리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주민들에게 공시하고 이행하는 제도)의 탁월한 추진성과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대상)를 차지해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으로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 확보를 위한 시의 그동안 노력과 앞으로의 방향을 알아본다.

▲ 이천시가 개최한 취업박람회에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고용 창출

 이천시는 2018년도에 고용률 64.2%와 1만4천553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 결과, 목표보다 높은 고용률 65.2%와 1만4천979개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했다.

 일자리의 양적 측면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청년고용률 4.7%p(43.0%→47.7%), 여성고용률 1.5%p(52.7%→54.2%), 취업자 수 3.0%(11만7천100명→12만600명), 실업률 -2.0%p(4.2%→2.2%) 등 모두 성장했다.

 특히 일자리의 질적 측면에서도 상용근로자 수 6.7%(6만4천300명→6만8천6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7.8%(7만4천869명→7만8천696명) 등 큰 성장을 이뤘으며, 5년간 경기도내 고용률 1위를 유지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민선7기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했으며, 특히 민선6기 35개 일자리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민선7기 30개 신규 일자리 공약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재정을 투입해 44개 직접일자리사업을 추진, 취약계층 등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인구 21만 명의 중소도시임에도 도시 규모에 비해 많은 고용기관(일자리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근로자종합복지관 직능교육,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을 설치, 이들과 협업 등을 통해 기업과 구직 시민들에게 취·창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직업능력개발훈련과 함께 구인·구직 상담·알선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생활임금제 운영 등 각종 고용장려금 사업을 통해 고용 안정을 꾀했다.

 이 밖에도 창업보육센터 운영, 창업·소상공인 자금 지원, 지역화폐 발행 등 적극적인 창업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SK하이닉스 증설 지원,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 규제 해소를 통한 기업 유치·증설 노력 등으로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을 이뤄 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엄태준 시장
# 일자리대책 적극 추진

 시는 2022년까지 고용률 66.1% 달성과 일자리 4만5천 개 창출을 목표로 여러 분야의 일자리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 추진체계를 강화할 계획으로, 지난 3월 이천시 일자리창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일자리정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시의원, 노사민정 대표, 여성·청년·노인·장애인 등 계층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위원회는 시장이 일자리시책을 총괄토록 해 시민이 원하는 사업들이 일자리시책으로 적극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 이천시가 지난 4월 시장 직속 일자리 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고용률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 계층별 맞춤 고용촉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자리센터의 취업지원사업 중 신중년 취·창업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시니어클럽을 설치(8월 예정)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인구고령화에 따라 은퇴 연령이 늦춰지는 인력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여성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여성 취·창업을 적극 장려함으로써 여성의 사회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중소기업 청년 취업 확대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특성화고교 도제사업’ 등 취업보장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청년 취·창업을 장려한다.

▲ 관고전통시장 열린 이동취업상담실 모습.
 시는 ▶기업지원정책 확대 ▶적극적인 규제 개혁과 기업 유치 노력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 ▶SK하이닉스 증설 지원 등을 통해 대규모 양질의 민간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천사랑 지역화폐 발행’,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소상공인을 육성·지원한다.

 아울러 도·농복합도시로써 유명 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을 기반으로 한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예스파크 활성화사업 등을 통한 문화·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 중리·마장택지개발 및 역세권 개발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가 시민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자리에 대한 불편함 없이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이 원하고, 시민을 위하는 일자리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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