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원로청년회은 19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원로청년회 대의원 및 시군 농정지원단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경기도원로청년회 대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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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숍은 조웅래 회장의 개회사와 남창현 본부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특강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직활성화 방안 토의 및 우수사례 정보공유를 통해 회원간 상호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8대 임원으로 선출되어 2년간 경기도원로청년회 조직을 맡게 된 조웅래 회장은 "지역의 원로들로 구성된 원로청년회가 소외된 이웃과 농촌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농협 남창현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원로청년회는 전국에서 경기도에만 결성되어 있는 조직으로 도내 지역농협의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및 농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26개 시·군, 107개 분회에서 1만3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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