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외부 활동 보조용 실버카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실버카를 전달 받은 한 노인은 "나이가 들어 동네 앞 가게에 나가는 것도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물품을 받아 너무 좋다"며 "실버카에 의지해 운동 삼아 걸어 다니고 사람들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요섭 만수3동 지역사회보장협 위원장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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