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은 오는 22일 길상공설운동장에서 ‘2019 길상 사랑愛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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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역의 초·중·고·대학생 및 재능인 등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0년간 개최해 온 ‘길상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강화 남부지역 축제로 발전시켜 3부로 진행한다.

1부는 지역 초·중·고·대학생 동아리 한마당, 2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 발표와 주민노래자랑, 3부는 국민배우 전원주, 대중가수 배일호, 이재성, 개그맨 김정열, 강화 출신 성악가 윤서준, 하모니카 구연우 등 인기연예인 및 음악인의 축하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각 순서에 타 읍·면 주민들도 참가해 전 강화군민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 행사로는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나눔부스, 판매부스, 바자회, 생맥주 시음회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김창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추진하는 것으로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가족, 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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