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최고의 랜드마크인 타임스 스퀘어가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새롭게 단장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타임스 스퀘어에 위치한 ‘원 타임스 스퀘어(One Times Square)’ 건물 외벽 전광판을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교체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111m 높이의 25층 건물인 원 타임스 스퀘어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볼 드롭’ 행사, 영화·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 타임스 스퀘어 일대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으며, 광고비 역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은 총 4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되며 면적은 1천81㎡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이 중 하단부에서 중간부까지 위치한 기존 3개의 스크린을 하나로 통합 설치해 더욱 주목도를 높였다.

여기에 사용된 제품은 ‘XPS080’로 8㎜의 촘촘한 LED 픽셀 간격과 9천 니트의 업계 최고 수준 밝기로 환한 대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혹독한 야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엄격한 신뢰성 테스트를 거쳤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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