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인근에 세워질 공영주차장 건물 조감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인근에 세워질 공영주차장 건물 조감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인근에 버스와 승용차 등 총 1천38대가 주차할 수 있는 전용 건물이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운서역 이용객 등의 교통편의 증진과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달 운서역 공영주차장 신축공사를 착공하로 하고 입찰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차전용 건물은 인천경제청이 총 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중구 운서동 2807-1 일대 연면적 3만1천320㎡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하는 것으로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운서역 인근에는 1만2천538㎡에 승용차와 버스 등 282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급증하는 주차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운서역 이용객 등의 불편이 많았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운서역 인근 주민들과 이용객들이 주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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