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본부는 19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가 사회문제로 떠올라 고객자산 보호, 금융범죄 척결에 새마을금고가 앞장섰다.

조근준 인천본부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400명은 인천경찰청, 지역 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모래내시장, 주안역, 동인천역, 부평역, 작전역, 가정역 등 6개 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홍보물을 나눠줬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고령자 및 사회초년생 등 보이스피싱 취약계층에게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근준 인천본부장은 "회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피해예방을 위한 SMS 전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고객의 전기통신금융사기 방어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인천을 전기통신금융사기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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