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검찰청과 법사랑 인천지역연합회가 서구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음용수를 지원했다. 양 기관은 19일 서구에서 열린 법 사랑 인천지역 서구지구협의회 월례회의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구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김우현 검사장의 금일봉 및 법 사랑 인천연합회 지원금 500만 원을 변주영 서구 부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법사랑 인천연합회는 지역사회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민간 자원봉사활동의 기본 방향을 계획·수립·시행하고, 지속적으로 범죄 예방활동을 지원하고자 법무부 훈령에 근거해 조직된 민간 자원봉사단체다.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법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선도·보호 범죄예방 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