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 제천, 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수인이 이용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ㆍ소방 등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김상호 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장, 각 기관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7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 운영과 관련, 추진경과, 올해 운영계획 설명, 화재예방 개선의견 수렴 등 지역 단체장과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하남소방서는 지난해 880곳에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를 추진했으며, 오는 12월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 1천990곳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