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초등학교는 지난 19일 방과후 연계 돌봄교실인 ‘다함께 꿈터’ 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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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초는 지난해 10월에 쉼과 놀이가 있는 경기방과후연계돌봄 세이프존 구축 운영 교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미사초는 경기도교육청 지원금 3천만 원과 KB금융그룹 지원금 3천만 원 등 총 6천만 원의 시설구축 지원을 받아 기존 실과실로 이용했던 공간을 복도까지 확장해 본관 좌측 1층을 돌봄 존으로 확대했다.

학습공간뿐만 아니라 쉼과 놀이가 함께하는 학생중심의 편안한 학교 공간을 구성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다함께 꿈터’는 오전에는 저학년 활동중심 수업에 활용되고, 오후에는 25명의 방과후 연계 돌봄교실 학생들의 꿈터로 활용된다.

현재 미사초 ‘다함께 꿈터’는 1~2학년 25명의 학생들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다함께 꿈터’는 학습 ,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꿈 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다함께 꿈터’ 개관이후 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및 임원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다함께 꿈터’ 구축에 관한 안내 및 활용방안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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