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곡수초등학교가 오는 24일 학교현관에 ‘POS(prevention of smoking, 흡연예방) 키즈존’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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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키즈 존 운영은 각 교실의 공간변화를 시도한 사례로, 학생 스스로 더 나은 학교생활을 위해 학내 곳곳을 살펴보고 교사와 함께 필요한 환경구성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체인지 메이커’ 활동이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사업을 위해 공기정화식물 및 소파, 매트, 책꽂이, 레고, 보드게임 등을 요청했다.

또한 희망물품을 구비해 학교 일과 중 휴식시간 및 하교 전 대기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윤경기 교장은 "학생 및 교직원이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생활하는 학교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며 애교심을 높이는데 가치가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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