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일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2019 동상이몽 톡톡톡(talk talk talk) 교육공동체 독서토론 한마당’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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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18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진로를 주제로 사전에 배부한 지정도서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도서관 잡(JOB)쇼」를 읽고 참여자들이 불확실한 미래 사회의 진로 관련 고민을 나누고, 청소년들의 꿈을 찾기 위한 지원과 교육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달부터 초·중·고 교사 및 공무직 사서가 참여하는 교직원 독서교육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직무연수를 이수 중인 교직원들이 주축이 돼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기도 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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