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 지난 19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을 대비한 ‘시설물 구난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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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작년 8월29일 집중호우로 인한 한탄강관광지 시설물 구난상황때를 가상해 실시된 것으로 기상변화에 따른 내부직원의 단계별 위기대처 임무숙지와 능력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관광객의 인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고 시설물의 침수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캐빈하우스와 캐라반을 실제와 같이 구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응연 관리공단 이사장은 "비상 시 신속한 이용고객 대피 및 일사불란한 시설 구난을 위해서는 평상 시 사전 대비와 훈련을 실시해 내부직원의 단계별 위기 대처 능력으로 재난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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