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9일간 열린 제287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19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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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날카로운 지적과 적절한 대안을 제시해 시정 24건, 주의 12건, 건의 29건, 개선 29건 등 총 94건의 처분사항을 채택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의 고비용·저효율 시스템을 개선해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도록 도입된 민간위탁사무가 조례에 따른 기본적인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큰 쟁점으로 부각됐다. 이에 시의회는 위탁자는 민간위탁의 시의회 승인과 수탁자 인수인계, 재물조사를 이행하고 물품 등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제시했다.

 또 사회단체 보조금 운영과 관련한 관리·감독 강화, 전통시장 내 불법 사항 조치, 교통시설물 유지·관리, 공유재산 관리 등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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