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일 2차 조성사업을 통해 장자호수공원을 살아 숨 쉬는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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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공식은 안승남 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축사 및 기념 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자호수생태공원 2차 조성사업은 국비 약 16억 원 등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기반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2만4천375㎡ 면적에 숲 체험시설과 시민들의 휴게시설인 원형 파고라, 잔디광장을 추가 설치했다.

 소나무 외에 다수의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들의 여가 선용 및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자연스럽게 기존의 구리 둘레길과 연계된 힐링 산책로로 조성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승남 시장은 "도심 속 수변공원인 장자호수생태공원이 확장공사를 통해 자연의 쾌적함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생명의 수변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향후 3·4차 조성사업도 추진해 장자호수생태공원을 구리시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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