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교통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해 민·관·경이 함께 하는 시흥시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시흥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시흥시장과 시흥경찰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시흥시의회,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소방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교통안전 협의체는 지역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로관리기관과 주민대표, 전문가가 함께 전체협의회와 실무협의회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전체협의회는 연 1회 또는 반기별로 개최해 정책목표 및 방향을 수립하는 한편 실무협의회는 분기 또는 수시로 개최해 교통사고 감축 및 안전강화를 위한 현장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원인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는 매우 큰 의미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시흥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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