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20일 의정부 낙원웨딩홀에서 ‘경기북부권역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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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권역별 당원교육을 실시한 이래 13년 만에 열린 이번 당원교육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원들의 이론적·정신적 무장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영우 경기도당위원장, 도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시·도의원, 당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원교육은 김영우 도당위원장, 정미경 최고위원, 신상진 국회의원,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소장 등의 특강도 이뤄졌다.

김영우 위원장은 특강에서 "현 정권은 좌파적 역사왜곡,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 국민 분열의 리더십 등 3가지 중병을 앓고 있다"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21일에 부천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 서부권 당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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