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새내기 소방대원 32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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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소방관들은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소양과 예방·행정실무, 소방전술 등 15주간의 현장대응교육을 수료하고, 첫 배명을 받아 수원소방서에서 근무하게 됐다.

이들은 관서장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2주간 복무·보안·보건안전·청렴·음주운전 근절 교육 등 직무교육 진행 후 각자 업무능력에 맞게 최일선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소방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입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박진철 소방대원은 "일선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을 본받아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소방서장은 "어려운 교육과정을 마치고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수원시민들의 생활 속 깊은 곳에 소방의 역할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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