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환경교육센터는 인천환경운동연합·인천녹색연합과 함께 지난달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지역내 활동하는 환경교육 강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육강사 연수과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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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미세먼지 원인 바로알기(한국교원대학교 문윤섭 교수), 미세먼지 주요 원인과 문제점(서울환경운동연합 이민호 활동가), 경상남도교육청의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아이들 지켜 내기(경상남도교육청 정대수 장학사), 미세먼지 특성 및 위해성(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공해연구소 양지연 박사), 미세먼지 수업을 위한 교수법(자연의벗연구소 오창길 소장), 미세먼지 교육전문가 활용 방안 토론, 미세먼지 수업 적용(자연의벗연구소), 마스크·공기청정기가 아닌 진짜 미세먼지 해결 방법 순으로 편성됐다.

교육과정의 80%(7강) 이상 이수한 강사는 인천환경교육센터에서 수료증을 발급해 학교환경교육 강사 선발 및 국가·공공주체 강사 추천시 우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하반기 환경교육 전문강사 공통연수과정은 총 2회의 교육을 거쳐 115명의 강사들이 통합 환경교육 및 교수법 등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내용과 효과 측면에 있어 수강 강사들의 81%가 연수과정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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