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최근 용현동 SK스카이뷰아파트 내 카페지브라운 3호점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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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지브라운은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바리스타에 관심 있는 노인을 선발한 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바리스타교육을 거쳐 2인 1조로 근무하도록 배치한다.

김효경 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카페지브라운에서 바리스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아파트 단지내 카페에서 실버 바리스타 활동을 통해 입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카페를 다른 단지로 확대하고 행복한 노후를 조성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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