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 내 취약위기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충분히 괜찮은 부모 되기’와 자녀교육 ‘꿈담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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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지난 4일 시작했으며,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부모교육에서는 자녀 양육 과정에서 소통과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등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코칭, 자녀와의 소통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자녀교육에서는 집단미술치료와 동작치료 수업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킨다.

센터 관계자는 "양육으로 지친 부모들이 힐링테라피 수업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자녀들은 교육을 통해 정서적 지지 능력을 높이고 또래집단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고 결속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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