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초고령사회 치매예방과 관리방안 연구회는 2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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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착수보고회 이후로 진행된 관련 자료 분석 결과와 사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제정, 치매 관련 거점 확대, 민관거버넌스 구축 등 수원시 치매정책 장·단기 과제를 논의했다.

문병근 대표의원은 "현재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초기단계인 만큼 향후 추진할 과제들이 남아있다"며 "이에 연구단체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치매 예방·관리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과제의 시급성에 따라 단기 및 중·장기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회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치매국가책임제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발을 맞춰 지난 4월 이후로 수원형 치매예방과 관리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한편 ‘초고령사회 치매예방과 관리방안 연구회’는 문병근 대표의원을 비롯한 유재광, 이현구, 한원찬, 이철승, 최인상, 조문경, 황경희, 장미영, 이희승, 김호진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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