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내 블록형 단독주택이 주목을 끌고 있다. 친환경 주거지에 대한 관심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경향이 늘며 쾌적한 자연환경, 프라이빗한 주거생활이 어우러진 저층 주거단지가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도내 블록형 단독주택은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7년 6월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김포 자이더빌리지는 평균 3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8년 7월 성남 도촌지구에 분양한 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 역시 평균 19.1대 1의 청약경쟁률로 완판에 성공했다.

최근 공급되는 단독주택은 김포·고양·파주·성남 등 도심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아파트에 도입되는 단지 내 첨단시스템과 단독주택의 낭만이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6월 입주를 시작한 김포 자이더빌리지는 서울과 인접한 한강신도시에 위치한다는 입지적 강점과 한강호수공원, 은여울공원, 중앙공원 등 대규모 공원 및 가현산, 운유산, 모담산 산책로 등 숲세권을 이루는 주거환경으로 분양흥행을 거뒀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단지 내 200만 화소급 방범 CCTV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스마트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공동주택에서 누릴 수 있는 주거안정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더욱이 개별 정원 및 테라스에서 텃밭과 화단을 가꾸며 마당에서는 BBQ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전원생활은 입주민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올해도 공동주택의 편의성과 뛰어난 도심접근성을 갖춘 경기도내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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