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이 다음 달 12~28일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둔 해외 팀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영국과 우크라이나 등 다이빙팀이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국 다이빙 선수단 26명(선수 15명, 지도자 및 스태프 11명)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우크라이나 다이빙 선수단 16명(선수 14명, 지도자 2명)은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현지 적응을 마치고 광주로 이동한다. 쿠웨이트 선수단은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며, 이 밖에도 해외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신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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