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 세월의 벽을 뚫고 최면도 , 잔인한 수법에 공분

SBS 그것이알고싶다는 미제사건인 영동 여고생 사건을 다뤘다. 

그알에서 이 사건은 이미 방영한 적 있지만 또 다시 조명한 것이다. 목격자를 자처하는 여성이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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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그것이알고싶다는 미제사건인 영동 여고생 사건을 다뤘다.

이 여성은 당시 초등학생이었다고 한다. 제작진은 최면을 통해 18년전의 벽을 뚫어보려는 시도를 했다. 무려 8시간이나 최면을 통해 과거에 접속하려 했다고 한다. 

용의자를 목격했다는 여성은 안간힘을 쓰면서 어떻게든 사회정의를 실현하려 했다.

한 동네가 떠들썩할 정도로 큰 파장을 일으켰지만 범인은 오리무중인 것이다. 18년 세월의 벽에 가로 막힌 사건을 다시한번 그알이 파헤친 셈이다.  

이 사건은 범인의 감정상태가 이상하다고 할 수 있다. 주변하천에 여고생손목을 던져놓았던 것이다. 

이수정 교수는 "증거인멸을 위해서 손목을 잘라갔을 개연성이 높다. 그러니까 자기 증거만 없앤 것"이라고 추정했다. 

제작진은 손목과 유사한 돼지족을 영동천에 넣어 실험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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