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열흘동안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속 용접부문 기술자 13명을 대상으로 ‘전문용접사실무‘ 교육훈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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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훈련은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전국 13개 지사에서 용접작업을 담당하는 용접사들 중 1명씩, 총 13명을 선발해 진행됐다.

이들은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용접사들로 이번 교육을 통해 국제인증 ASME, API Code에 필요한 기술과 WPS 등 한층 더 심화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한국폴리텍대학은 최신 교육시설과 장비뿐만 아니라 해당 기술 분야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있어 열흘간 큰 도움을 받았다"며 "실제 적용되는 국제공인 코드의 실습시간이 많고 시범, 실습 등으로 현장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는 이번 교육에 매년 실시하는 공사 내 용접자격시험(ASME Code)을 통과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내용을 구성해 교육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정인학 화성캠퍼스 학장은 "우리 대학은 구직자를 위한 교육훈련 외에도 산업체 재직자들의 4차 산업에 대한 새로운 기술에 대한 교육훈련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교육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기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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