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23일 ‘2019 남양주-구리지역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3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급 승급교육으로 현직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내달 6일까지 총 8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올해 개편된 교육과정은 인성과 교양 11시간, 건강과 안전 12시간, 전문지식 및 기술 관련 장애 및 다문화 8시간, 보육활동 및 운영 39시간, 가족 및 지역 사회협력 8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남양주와 포천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1급 승급교육에 이어 원장사전직무교육이 후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복대는 작년 보수교육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은 부분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모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복 총장직무대행은 "보육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보수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주신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지역사회 보육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지난달 의정부와 하남시 국공립어린이집을 수탁해 개원을 준비 중이며, 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국공립별마루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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