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서운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도너츠 나눔행사’ 개최

안성시 서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푸드뱅크관계자, 두루사랑 봉사단, 새마을 회원 등 30여명 참여해 ‘6월 사랑의 도너츠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지난해 5월부터 매월 ‘던킨 도너츠’ 공장에서 수령한 도너츠를 포장해 서운면 각 마을에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또 회원들은 직접 한 가구 씩 전달하며 각 가정의 생활실태 및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 안전망도 구축하고 있다.

권영자 부녀회장은 "도너츠 나눔이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도 칭찬을 받는 행사가 되고 있어 자부심을 느끼며 봉사하고 있다"며 "부녀회가 복지 도우미로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서운면 내 복지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e-mail]

김재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