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1일 건보 경인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대학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과 함께 하는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단’ 워크숍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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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숍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취약계층의 자립 도움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학생의 전공, 동아리활동과 연계한 봉사단의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장애인 체형에 맞는 책상·의자 제작,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자서전쓰기, 사진찍기 등 일대일 매칭, 치매등급자 인지향상 도구 지원 등 대학생의 재능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또 건강보험 30년을 맞이해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위한 공단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대학생 맞춤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진종오 건보 경인본부장은 "공단과 대학생들의 재능이 더해져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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