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1일 2층 회의실에서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수원권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2019062301010008587.jpg
협의체에는 수원지역 3개 경찰서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현재 각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에 관한 업무를 협의체로 일원화해 신속하고 전문화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역 중심의 적시적·실효적인 교통정책에 관한 추진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교통사망사고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교통현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박형길 수원남부서장은 "수원권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교통안전시설물 확대 설치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홍보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