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갈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한국전력 인천본부로부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훈련비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전력 인천본부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기회가 될 때마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금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성장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더욱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에너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한국전력 인천본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역 단체들과 함께 사회적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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