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관장 주민정)은 결식우려가 높은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평일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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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노인복지관에 따르면 무료경로식당은 양주시에 사는 60세이상 노인들 중 가정형편이나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우선지원)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 17일 운영에 들어간 무료경로식당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에 걸쳐 균형 잡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안부 확인과 함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주민정 관장은 "무료경로식당 운영을 통해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려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은 사회교육사업, 건강증진사업, 노인성인식사, 노인일자리사업 등 노인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중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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