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9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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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지역에서 사회적기업 발전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성과 우수기관을 포상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등 4개 분야를 심사했다.

시는 (예비)사회적기업 11개를 신규 발굴하고사회적기업 청년·신중년 일자리 지원, 사회적기업제품 공동 전시·판매장 조성, 공공기관 우선구매율 향상, 사회적기업 입주공간 지원,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개발 등을 통한 판로개척 및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등의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사회적기업에서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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