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나눔 원스톱 세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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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서비스는 저소득 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대형 빨래를 세탁·건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수거반, 빨래반, 배달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 수요일(수거), 목요일(세탁), 금요일(배송)에 봉사를 실천하는 방식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재능기부로 건조기 구입 및 세탁실 설치를 돕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 서비스로 귀감이 되고 있다.

한영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세탁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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