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치매안심센터가 노인 치매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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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지난해 상반기 5개소에서 운영했고, 노인들의 프로그램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올해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은 사전·사후 검사(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주관적 기억력 평가검사, 만족도조사)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인지 강화 교재 풀이, 운동, 미술, 음악, 보드게임 등을 12회로 구성해 주 1회 운영하고 있다.

센터 담당자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치매예방교실 참여를 통해 치매라는 질병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인지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환자 쉼터, 치매가족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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