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시민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민회관 실외수영장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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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외수영장은 성인용 풀 250㎡와 유아용 풀 50㎡이며, 수심은 성인용 풀 90~110㎝, 유아용 풀 70㎝이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26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일일 30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

 시는 흉물스러운 펜스 교체, 수영장 도색공사, 그레이팅 교체로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수영장 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 비가림막 도장공사, 화장실 배수관 보수로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분수노즐을 설치·가동해 휴식시간의 무료함을 해소해 이용자 편의를 증대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맑고 깨끗한 수질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영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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