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 증진과 영양 개선을 위한 ‘2019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식품(2만~12만 원 상당)을 현물로 지원하고,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 거주 임산부(임신부·출산부·수유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 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을 가진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3인가족 기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납부액 9만7천689원 이하) 가구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올해부터 경기도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위한 도비 예산을 신규 지원했으며. 이에 따라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영양플러스사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희망자는 포천시보건소로 우선 전화 상담 후 접수기간 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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