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4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공간계획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 ‘2019년 제2회 도시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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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서 박인석 명지대학교 교수는 ‘아파트사회와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강의를 통해 주거공간으로써 아파트단지가 갖는 문제와 쟁점에 대한 분석 및 도시재생시대에서 아파트단지의 미래와 계획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 홍윤순 한경대학교 교수는 ‘독일의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이야기’을 주제로 녹색문화도시 프라이부르크, 환경도시의 도시계획 정책, 주요시설, 시스템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건축적 환경, 교통, 녹지 등 도시의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정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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