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범계역 인근에서 ‘청년생각’ 창업지원 청년나래기업 9호점 ‘미니맥스(MiniMex)’ 인증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2019062501010008947.jpg
미니맥스는 환경친화 제조업체로, 우산 비닐커버를 대신할 우산 커버(우커, Wookr)를 특허 개발한 청년기업이다. 한 해 버려지는 우산 비닐커버는 1억 장 이상, 분해되는 데는 500년가량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미니맥스 고유선 대표는 "앞으로 환경친화 사회적 기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제품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청년생각’으로부터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영리 민간 청년단체 ‘청년생각’은 기성세대와 청년층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창업과 취업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년생각(www.youthidea.kr, ☎031-421-7942)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