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일상에서 예술의 감동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강좌를 운영한다.

6~7세 어린이와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창의융합교육 프로젝트는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이 모두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독서창의논술, 토털공예, 창의예술 체험-아트사이언스, 창의EQ코딩 등이 이뤄진다. 독서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을 코딩이나 미술작품으로 표현하며 상상력과 감수성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단기특강은 6~7세 어린이와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바이올린과 현대미술, 동양화 등 다양한 영역의 융합형 미술 프로그램과 동화발레 등의 창의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12월까지 이뤄지는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정규강좌는 100여 개로, 미술관 탐방과 간단한 드로잉 작업을 배울 수 있는 ‘Hi, 현대미술’, 실생활에서의 움직임을 토대로 현대무용의 기본 요소들을 배워 보는 ‘몸소당’ 프로그램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인기 강좌인 성인 첼로와 해금 강좌는 수강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보강 운영되며, 어린이 신규 강좌로는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고 동화 속 장면을 아름다운 발레 동작으로 표현하는 통합예술 수업 ‘동화 읽어주는 발레리나’가 진행된다.

아카데미의 여름방학 및 단기특강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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