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광역의회 최초로 홍보대사를 임명, 효과적인 의정활동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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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송한준(민·안산1) 의장은 24일 ‘효녀 가수’ 현숙과 ‘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 트로트계의 신성인 가수 숙행을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도의회 김원기(민·의정부4)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 정대운(민·광명2) 기획재정위원회장, 신낭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의회는 도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최근 ‘도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광역의회 차원에서 홍보대사 관련 조례를 만든 것은 도의회가 최초다.

홍보대사들은 효행실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으로 귀감이 되는 점을 인정받아 활동기간인 오는 2021년 6월까지 2년 간 도의회 ‘알리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도의회 역할과 활약상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향후 의회 소식지 인터뷰, SNS 홍보콘텐츠 촬영 등을 비롯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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