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4일 2019년 7월 1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 대상자는 승진 437명(3급 2명, 4급 7명, 5급 7명, 6급 이하 421명), 전보 982명(5급 이상 85명, 6급 이하 897명), 신규임용 75명 등 총 1천494명이다.

도교육청은 민선4기 주요 교육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교중심·현장중심의 교육행정 혁신과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승진임용의 경우 일선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조직구성원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실적과 역량이 탁월한 인재는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해 일하는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했다.

전보인사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주요 보직에 경륜과 업무능력을 고려해 균형 있게 배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경기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학교현장의 교육행정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며 "공무원 개인의 인사 고충도 적극 반영해 일과 개인의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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