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 동문과 학생들이 1학기 종강을 맞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 제공>
▲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 동문과 학생들이 1학기 종강을 맞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 제공>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 동문들이 2019학년도 1학기 종강을 맞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교를 방문한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전문봉사단 소속 행복플러스사회봉사단 남기호 단장과 졸업 동문 7명(2011~2017학번)은 학과에서 추천된 모범 후배 3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강모(2년)씨는 "선배님들의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을 평소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다"며 "후배들을 위한 장학 지원에 너무나 감사하고, 졸업 후 선배님들처럼 학교와 학과, 후배를 생각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이자 배움을 제대로 실천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남기호 단장은 "학교와 학과 교수들의 가르침으로 건강한 사회인이자 사회복지사로 성장하게 된 것에 감사하며,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학 지원뿐 아니라 향후 후배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플러스봉사단은 인천 최초의 사회복지사 봉사단체로, 지난해 현직 사회복지사들과 관련 전공 대학생 30여 명이 모여 창단했다. 현재 50여 명으로 확대돼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아동·청소년 문화여가 지원사업인 ‘뻔(Fun)한 원정대’ 정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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