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관내 산림기술용역 업체와 지속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통해 민원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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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산지전용허가 관련, 주요 구비서류를 작성하고 있는 산림기술용역업체 임원진 10여명을 대상으로 신속한 민원처리 및 미흡한 현장조사로 발생되는 반복적인 보안사항 최소화를 위해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는 기존의 형식적인 간담회를 지양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산지전용허가 관련 허가업무 개선방안 및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향후,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군은 ▶복구설계서 작성시 유의사항 ▶산림조사서 작성요령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계획서 작성대상 ▶감리용역에 따른 정보 교환 등 산지전용허가지에서 발생되는 민원사항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산림기술용역업체를 상대로 지속적인 정보교환 및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용역업체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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