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은 대표축제 이성산성문화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시민축제기획지원단(이하 지원단) 22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위축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서강석 재단 대표이사, 공무원, 재단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지원단은 축제의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 실현을 목적으로 앞으로 축제기획, 아이디어 제공, 홍보, 운영, 평가 등의 축제 전반에 걸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단원은 백제 춤과 의복 활용 등 타 지역 예를 들며 정체성 확립을 강조하는 등 프로그램 제안, 축제 개선사항 등의 논의로 늦은 시간까지 논의 했다.

한편 향후 지원단은 축제 전까지 2~3회 정기회의 개최, 지역 홍보활동, 9월 28~29일 축제 진행 참여, 10월 축제 평가 등 바쁜 일정이 예정돼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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