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5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유관기관·단체 등과 공동협약을 맺었다.

2019062601010009578.jpg
 이번 공동협약에는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 이천경찰서,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이통장단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했다.

 또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서학원 시의원,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정옥 관장, 여주대 박윤조 교수,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백소영 센터장, 이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고재숙 회장, 서인복 건축사 등을 위촉했다.

 이천시아동옴부즈맨에는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소속 아동권리교육원 남장현 연구원, 경기중앙변호사회 박경훈 변호사, 이천시상담복지센터 김은혜 상담원 등이 위촉됐다.

 아동옴부즈맨은 아동권리의 대변인으로서 아동의 고충을 접수하고 중립적 입장에서 아동인권의 조사와 구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유관기관·단체의 ‘공동협약’을 바탕으로 공동협약기관 구성원들로 실무진을 구성해 아동 관련 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 네트워크,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아동옴부즈맨을 연계한 아동권리 실현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주신 유관기관·단체,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과 아동옴부즈맨께 감사하다"며 "시의 아동은 우리 모두의 아동이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