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6일부터 관내 일자리·기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일자리·기업정보 지도 서비스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도서비스는 인터넷 지도상에서 클릭으로 일자리·기업정보가 제공돼 일자리센터 방문상담 전에 해당 기업의 위치와 관련 정보들을 알아볼 수 있다.

출퇴근 거리 등의 여건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구직자들은 지도 검색으로 원하는 지역 주변 조건에 맞는 기업 정보를 찾을 수 있어 취업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제공되는 정보는 포천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이 직접 발굴하고 검증한 관내 279개 기업의 직무 내용, 업종, 주요 사업 내용 등으로 구직자들이 원하는 기업을 사전에 알아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서비스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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