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신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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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곳은 민원수요가 많았던 의정부2동 주민센터, 장암동 주민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등 3곳이다.

 고장이 잦았던 신곡2동 주민센터, 의정부역, 의정부성모병원, 용현동 롯데마트, 수락리버시티아파트에 설치된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총 5대도 최신 기기로 교체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등·초본,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에서는 총 27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위치와 이용 안내는 시 홈페이지(www.ui4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용 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및 최신 기기 설치로 보다 편리한 민원발급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쳐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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